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CCTV 영상 속 용의자 - 긴급 제보 필요
12월 16일 새벽, 경복궁 서측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추문 좌우측 3m내외 길이, 고궁박물관 주변 좌측 8.1m, 우측 30m 정도 길이의 낙서)
이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새벽이지만 이렇게 많은 낙서를 하는 동안 아무도 못봤을까요? 경복궁은 외국인들이 특히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 소중한 문화유산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것을 보니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낙서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를 사용해 '영화공짜 OOO티비'라는 문구와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전문가 20명을 투입하여 복구 작업에 착수했으나, 기온 급강하와 스프레이가 석재에 스며들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용의자를 반드시 검거하고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 운영자 또한 반드시 검거해서 조사해야 할 것 같군요.
용의자 추적과 제보 요청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의자에 대한 제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 것 같으니 시민 여러분의 빠른 제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즉시 경찰에 제보하여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
지정문화유산에 무단으로 글씨나 그림을 쓰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원상 복구 명령 또는 관련 비용 청구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보호법 92조는 국가지정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제외)를 손상, 절취 또는 은닉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효용을 해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화재 훼손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철저한 보호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복궁은 대한민국의 주요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료출처
- 연합뉴스, 경복궁 담벼락에 '영화공짜' 스프레이 낙서…용의자 추적,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6018800004
- KBS 뉴스,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CCTV에 찍힌 범행 장면 [9시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pojoH4gwm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