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01 미국 중간선거 블루스윕 현실화, 나스닥 선물 -2%의 경고 한국 시간 11월 4일 낮, 개표 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확률의 숫자로만 존재하던 블루스윕, 곧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이 표로 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공화당 상원 의석을 연달아 뒤집었고, 오하이오와 텍사스, 캔자스까지 우세한 구도를 잡았습니다.하원도 방향이 기울었습니다. 미국 언론의 개표 전망에 따르면 민주당이 이미 210석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되며, 과반인 218석을 향해 접근 중입니다. 서부 개표가 마무리되어야 최종 확정이 나오지만, 지도의 색은 이미 파란쪽으로 젖어 들고 있습니다.시장의 첫 반응은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S&P500 선물이 1.1% 내렸고, 나스닥100 선물은 2%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 선물도 367포인트(0.7%) 하락... 2026. 11. 4.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완승 70%…시장은 이미 답을 골랐다 11월 3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중간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하원 435석 전원과 상원 100석 가운데 35석을 뽑는 대규모 재판입니다. 개표 결과는 한국 시간 4일 오전부터 속속 확인될 전망입니다.여론조사는 민주당의 하원 장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상원은 접전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예측시장은 한 발 더 나아가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가져가는 이른바 블루스윕 확률을 70% 안팎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뉴욕 증시는 결과를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투표일 당일 다우지수는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올랐습니다. 금과 은은 소폭 밀렸고, 애플과 엔비디아, AMD 같은 기술주가 방향타를 쥐었습니다. 개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시장은 자신이 계산한 확률에 따라 이미 자리를 옮기고 있.. 2026. 11. 4. 자동차보험료 다시 오른다, 범퍼 속 센서가 부른 수리비 폭탄 미국에서 자동차보험료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요율 추적 서비스 인슈어리파이(Insurify) 집계로 미국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2025년 약 6% 내려갔습니다. 몇 해 동안 이어진 두 자릿수 폭등 뒤에 처음 맞은 내림세라, 운전자들은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2026년 들어 흐름이 반전됐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19개 주에서 보험료가 올랐고 내린 주는 13개에 그쳤습니다. 연말까지는 인상 주가 32개 주로 늘어난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코네티컷주가 가장 가파른 인상 지역으로 관측됩니다.그림: 자동차보험료, 다시 오르는 이유 — 범퍼 속 센서와 관세가 만든 수리비 인상보험료를 끌어올리는 주체는 보험사의 배가 아니라 자동차의 구조다. 범퍼 안쪽에 들어간 센서와 관세가 붙은 부품값이 수리.. 2026. 11. 3. 현대차 로보택시 라스베이거스 무인 전환, 한국은 2028 11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우버 앱을 열면 전기차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매칭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석에는 아직 안전요원이 앉아 있지만, 운영사는 올해 안에 이 사람을 차에서 내보내고 운전자가 완전히 없는 상태의 상업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이 차를 만든 회사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모션널(Motional)이고, 지분 과반을 쥔 곳은 현대차그룹입니다.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정반대 방향의 뉴스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의 유상 상용화 시점을 2028년 광주로 공식화한 것입니다. 현대차 계열의 로보택시가 정작 현대차 본사가 있는 나라에서는 2년 이상 기다려야 탈 수 있는 셈입니다.그림: 현대차 로보택시, 라스베이거스 무인 전환 — — 한국에서 타려면 2028년, 벌.. 2026. 11. 3. 연준 10 대 2 동결, 12월 또 인상… 한국 환율·대출 영향 2026년 10월 28일(미국 동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습니다. 9월에 만장일치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직후라, '추가 정보의 축적'을 이유로 한 한 발 물러선 기다림이었습니다. 회의 전 연방기금 선물시장이 동결 확률을 90%로 점치고 있었으니 결과 자체는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그런데 표결 구도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투표 위원 12명 중 10명은 동결에 찬성했지만, 2명은 동결이 아니라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연준 이사회의 리사 쿡 이사와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베스 해맥 총재입니다. 인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아니라, 올리는 게 부족하다는 목소리였습니다.이 차이가 이번 회의의 본질입.. 2026. 11. 3. 미국 직불카드 수수료 21센트 상한 무효, 소상공인이 연준을 이겼다 2026년 10월 26일, 미국 제8순회 연방 항소법원이 만장일치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문을 쓴 스트라스 판사입니다. 무효가 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11년부터 15년간 유지해 온 직불카드 수수료 상한, 이른바 레귤레이션 II입니다. 연준은 대형 은행이 가맹점 대금에서 받아가는 직불카드 인터체인지 수수료를 거래당 21센트(약 300원) 이하로 묶어 왔습니다. 법원은 이 숫자 자체가 법이 정한 계산식을 어긴 결과라고 보고 전면 무효로 돌렸습니다.소송을 시작한 쪽은 다국적 기업이나 은행이 아니라 노스다코타의 트럭 휴게소 '코너 포스트'입니다. 매장 하나 규모의 소상공인이 미국 중앙은행을 상대로 5년 넘게 법정 공방을 벌여 이긴 셈입니다. 15년 묵은 금융 규제 하나가 가맹점의 소송 하나로 뿌.. 2026. 11. 2. 이전 1 2 3 4 ··· 1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