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61 미국 소비자심리 사상 최저 44.7, 내구재 구매가 먼저 무너졌다 미시간대가 10월 9일 발표한 10월 미국 소비자심리 초과치는 46.3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1.8포인트 떨어졌고, 시장 예상치인 47.6마저 밑돌았습니다. 올해 5월의 사상 최저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즉 5개월 만 최저입니다.더 심각한 신호는 따로 있습니다. 가계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현재경제상황 지수가 44.7로 조사 집계 이래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전월보다 6.2포인트, 1년 전보다 13.9포인트나 급락한 숫자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현재의 체감이 역대 최악이라는 뜻입니다.그림: 미국 소비자심리 사상 최저 44.7 — — 물가와 금리가 닫은 지갑, 연말 소비의 방향소비자심리가 나쁜 것은 익숙한 이야기지만, '지금'을 평가하는 숫자가 사상 최저라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2026. 10. 22. CATL 배터리 스왑 5분 교체, 전기트럭 절반 시대 개막 10월 20일 베이징에서 세계 최대 배터리 회사 CATL이 대형 화물차용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교체식 표준 메인 배터리(432kWh·513kWh) 위에 77kWh 보조 배터리를 얹는 구조로, 신형 스테이션에서는 배터리를 통째로 5분 만에 갈아 끼웁니다.같은 주 독일 한노버 트럭쇼(IAA)에서도 CATL은 배터리 스왑으로 유럽 화물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뒷받침 숫자가 놀랍습니다. 9월 중국에서 팔린 대형트럭의 절반이 신에너지 차량이었습니다. 1년 전 29%에서 1년 만에 50%로 뛰었습니다(CPCA 강제보험 데이터 기준).그림: CATL 배터리 스왑 — — 5분 교체, 전기트럭 절반 시대 개막승용차에서는 충전이 이겼지만, 트럭에서는 교체가 이기고 있습니다. 하루 운행 시간이 곧 매출.. 2026. 10. 21. 미국 CPI 3.7% 재점화, 연속 인상 공포에 코스피 -14% 폭락 10월 14일,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 — 8월의 3.4%보다 0.3%포인트 가팔라졌고, 월간 상승률은 0.6%로 8월(0.4%)의 1.5배입니다.발표 직후 미 국채 시장은 급락했고 장기 금리는 수십 년 만에 최고치 궤도에 올랐습니다. 그 파장은 한국 증시에 그대로 닿았습니다. 코스피는 10월 8일 고점 6,625.93에서 10월 16일 5,668.05로 8일 만에 14.46% 무너졌습니다.그림: 미국 CPI 3.7% 재점화 — — FOMC 연속 인상 공포에 코스피 -14% 폭락미국의 물가는 곧 한국의 금리 문제입니다. 연준의 선택지가 좁아질수록 한국은행의 선택지도 함께 좁아지기 때문입니다.숫자로 보는 재점화 —.. 2026. 10. 21. 중국 여행 예약 118% 폭증, 일본을 대체하는 새 공식 3가지 2026년 가을, 여행업계 예약 데이터에 이상 신호가 잡혔습니다. 4분기 출발 중국 패키지 예약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8% 급증했고, 전체 해외여행 예약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만에 11.4%에서 23.3%로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모두투어 기준 10~11월 출발 해외 예약에서 중국은 단일 국가 비중 31.6%로 1위입니다. 엔저가 계속되는 시대에 일본을 제친 중국의 역전은 우연이 아닙니다. 비자·항공권·가격, 세 가지 공식이 동시에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그림: 중국 여행 예약 118% 폭증 — — 일본을 대체하는 새 공식 3가지여행 수요에는 충성심이 없습니다. 비자가 풀리고, 항공권이 늘고, 물가가 싸지면 수요는 그쪽으로 흐릅니다.숫자로 보는 전환 — 118%는 어디서 나왔나4분기 예약 .. 2026. 10. 21. 온라인 리뷰 숨기면 과징금, 전자상거래법 10월 22일 본격 단속 10월 22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의 리뷰 운영 방식이 법의 직접 통제를 받습니다. 7월 21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법이 도입한 '사용후기 수집·처리 정보공개 의무'의 3개월 계도기간이 이틀 뒤인 10월 21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계도기간이 끝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본격 적용과 제재가 시작됩니다. 리뷰를 어떻게 게시하고, 평가하고, 삭제하는지 그 기준을 소비자에게 숨긴 사업자는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별점 하나가 매출을 좌우하는 시장에서, 리뷰 운영 규칙의 투명성을 최초로 강제하는 제도입니다. 무엇이 바뀌고 누가 대상인지 정리해봅니다.그림: 온라인 리뷰 숨기면 과징금 10월 22일 본격 단속 — — 전자상거래법 계도기간 이틀 후 종료리뷰는 사업자의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소비자의 판단 재료입니다.. 2026. 10. 20. 방한 외국인 1500만 시대, 여행수지는 왜 다시 적자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19일 발표한 1~8월 방한 외국인 수는 누적 1,505만 명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21.6% 많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지난해 10월 중순의 기록을 두 달 앞당겼습니다.그런데 같은 날,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은 정반대 방향의 숫자를 내놨습니다. 7월 여행수지가 5,03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3월부터 4개월째 이어지던 흑자 행진이 여름휴가 시즌 한 달 만에 무너졌습니다.역대 최대 인바운드와 적자 복귀가 같은 시기에 일어났습니다. 방한 붐이 이렇게 진짜인데 왜 나라의 여행 지갑은 다시 새는지, 그 답을 데이터에서 찾아봅니다.그림: 방한 외국인 1500만 시대, 여행수지가 다시 적자인 이유 — — K-컬처가 데려오고, 일본행이 가져가는 돈방한객의 숫자는 산업의.. 2026. 10. 20. 이전 1 2 3 4 ··· 9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