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3억 달러 해킹, 암호화폐 480조 증발의 3중 충격
10월 한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600억 달러, 원화로 약 480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한 달간 7.6% 하락한 77,632달러로 마감했고, 사상 최고가인 126,080달러와 비교하면 회복까지 38% 이상 남아 있습니다.그런데 10월의 진짜 이야기는 월말에 터졌습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한 번에 63억 달러, 원화로 약 8조 4천억 원이 빠져나갔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 해킹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습니다.이 글에서는 10월 폭락을 부른 세 개의 충격을 순서대로 분해하고, 왜 이 사건이 한국 투자자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11월 시장을 가를 변수까지 정리합니다.그림: 바이낸스 63억 달러 해킹 암호화폐 480조 증발의 3중 충격 — — 금리 인상·E..
2026. 11. 1.
주유소 최고가격제 11월 13일 만료, 5조6000억의 연말 계산
11월 13일이면 지금 주유소 벽면 가격표를 누르고 있는 특별한 규칙의 유효기간이 끝납니다. 정부가 중동 전쟁발 유가 급등에 대응해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 현행 조치인 제11차 상한가가 만료되는 날입니다. 휘발유는 리터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이 못 넘도록 고정해 온 지 벌써 7개월째입니다.임시 대책으로 시작한 이 제도는 4주 단위로 상한가를 갱신하며 열한 번을 넘겼습니다. 임시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살아남았고, 이제 정부 앞에는 계산 문제 하나가 놓였습니다. 열두 번째 갱신을 할 것인가, 아니면 계산서를 이제 그만 늘릴 것인가.계산서는 이미 충분히 큽니다. 지금까지 반영된 정유사 손실 보전 예산만 5조 6,000억원대이고, 올해 4분기에만 1조 4,497억원이 편성..
2026.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