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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20

삼성 107조 실적의 배신, 외국인 20조 매도가 남긴 것 2026년 10월 8일, 세계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주인공은 삼성전자입니다. 3분기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 107.4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82% 증가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6,500원 빠진 262,000원으로 2.42% 하락했고, KOSPI는 외국인·기관 매도에 눌려 6,625선까지 밀려나며 2.62% 급락했습니다.더 이상한 숫자가 있습니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9,597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3,485억 원, 기관은 6,477억 원 던졌습니다. 같은 실적을 두고 개인은 사고 외국인과 기관은 팔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난달 한 달간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20.3조 원어치 순.. 2026. 10. 9.
연준 금리 4% 복귀, 12월 재인상과 원달러·KOSPI 7,000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16일~1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3.75~4.00%로 올렸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약 3년 만의 인상입니다. 인하 사이클이 끝나고 재인상(re-hiking) 시대가 열렸다는 신호입니다.더 중요한 건 다음 수입니다. 연준의 경제전망 도트플롯에서 18명 중 16명이 2026년 말까지 현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점치고, 12명은 4.00~4.25%, 4명은 4.25~4.50%를 제시했습니다. 10월 27~28일 회의에서는 동결이 우세하지만, 12월 2차 인상 확률이 시장의 중심 시나리오로 자리 잡았습니다.한국 투자자에게 이건 남의 나라 뉴스가 아닙니다. 한미 금리차는 다시 1.00%포인트로 벌어졌고,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 흐름, KOSPI 7,000선.. 2026. 10. 5.
수익률 곡선 42개월 역전 종언, 경기침체 카운트다운과 한국 증시 2026년 8월, 미국 국채 시장이 역사적 전환점을 통과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에서 2년물 수익률을 뺀 '10년-2년 스프레드'가 +0.47%로 양수로 돌아섰다(FRED, MacroRadar 2026년 8월 데이터). 이는 2022년 중반부터 42개월간 지속된 '수익률 곡선 역전(inversion)'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42개월은 1978-1980년의 21개월을 두 배 넘게 뛰어넘는 현대 역사상 최장 기간의 역전이었다(GeoWire 2026-03-31). 그런데 월가의 금융 역사가 말해주는 진실은 차갑다: 역전이 끝나는 순간, 경기침체까지 남은 시간은 보통 3~6개월이다.그림: 수익률 곡선 42개월 역전 종언 경기침체 카운트다운과 한국 증시 — — 7전 7승 지표가 켠 경고등, 2026년 11.. 2026. 8. 28.
연준의 매의 눈 — 9:3 투표로 동결했지만 '많은 관리위원'이 인상을 점친 날, 엔비디아 D-5·BOK D-6이 교차하는 한국 시장의 5일 타이머 2026년 8월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28~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의사록(분)을 공개했다. 표면적으로는 9대 3으로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동결했다. 하지만 의사록의 내용은 표면과 달랐다. '많은(many)' 참석자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으면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표명했고, 3명의 지역연준 총재가 직접 인상을 주장했다(Reuters, 2026-08-19; CNBC, 2026-08-19).그림: 연준의 매의 눈 — — 9:3 동결 뒤 인상 점친 날, 엔비디아 D-5·BOK D-6의 5일 타이머이 의사록은 한국 시장에 이중 타이머를 가동시켰다. 8월 26일 엔비디아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HBM4(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202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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