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오픈AI에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4를 조만간 등장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Microsoft Germany의 CTO인 안드레스 브라운(Andreas Braun)이 2023년 3월 9일 AI 발표 행사에서 GPT-4가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며, 멀티모달(Multimodal/텍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포함)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GPT-4는 GPT-3.5에 이르러 다양한 멀티미디어도 학습했기 때문에, 최근 AI 모델링의 트렌드인 멀티모달에서도 상당한 성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희소 모델(Sparse Model)을 통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GPT-3는 학습 단계에서 1회당 수십억원이 들지만 GPT-4는 100만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가성비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습 단계에서 더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일 현지시간 2023년 3월 9일에 열린 "AI in Focus - Digital Kickoff"이라는 약 1시간의 하이브리드 정보 이벤트에서 Microsoft Germany의 네 명 직원들이 GPT 시리즈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이 기업과 Azure-OpenAI 제공에 대한 파괴적인 역할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 킥오프 이벤트는 독일어로 진행되었으며 뉴스 매체인 Heise가 참석했습니다. Microsoft Germany의 CTO이자 Lead Data & AI STU인 Andreas Braun은 근시일 내에 GPT-4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icrosoft가 OpenAI와 함께 멀티모달리티(multimodality)를 조율하고 있다는 사실은 3월 초 Kosmos-1이 출시된 이후 더 이상 비밀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주에 GPT-4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GPT-4를 소개할 예정이며, 거기에서는 비디오와 같이 완전히 다른 가능성을 제공하는 멀티모달 모델을 사용할 것입니다," 라고 Braun은 말했습니다.
CTO는 LLM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고 부르며, 이들은 기계가 자연어를 이해하도록 가르칩니다. 그러면 이전에는 인간만이 읽을 수 있었던 것을 통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동안 기술은 기본적으로 "모든 언어에서 작동한다"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독일어로 질문을 하면 이탈리아어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crosoft(-OpenAI)는 멀티모달리티로 "모델을 포괄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Braun은 말했습니다.
혁신과 "기존 시스템의 대체"
Braun과 함께 Microsoft Germany의 CEO인 Marianne Janik도 참여하여 회사에서 인공지능에 의한 혁신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Janik은 인공지능의 가치 창출 잠재력을 강조하며 현재 AI 개발과 ChatGPT는 "아이폰 모멘트(iPhone moment)"라는 시대의 전환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개적인 논의에서 종종 잊혀지는 점 중 하나는 "우리는 여전히 회사에서 많은 유산을 갖고 있고, '오래된 보물'을 여러 해가 지나도록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Disruption은 반드시 직업 상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Janik은 "AI를 가치 창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전통적인 직무 기술서는 지금 변경되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으로 인해 흥미로운 새로운 직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회사가 AI 사용에 대해 직원을 교육하고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모으는 내부 "역량 센터"를 구성하도록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랑들의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CEO는 Microsoft가 고객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연구 파트너 인 OpenAI의 ChatGPT 정책에는 적용되지 않았거나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Janik은 "민주화(democratisation)"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Microsoft 제품군 내에서 모델의 즉각적인 사용 가능성, 특히 Azure 플랫폼, Outlook 및 Teams에서 AI 통합을 통해 넓은 범위로 이용 가능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이미 가능한 사용 사례들
클레멘스 지버 (Senior AI Specialist)와 홀거 켄 (Chief Technologist Business Development AI & Emerging Technologies, 둘 다 마이크로소프트 독일)는 그들의 팀이 현재 작업 중인 실제 AI 사용 사례와 구체적인 사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기술적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켄은 멀티모달 AI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것은 텍스트를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악과 비디오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는 GPT-3.5 모델 클래스 외에도 모델 내부의 텍스트의 내부 표현을 위해 사용되는 임베딩(embeddings)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Kenn에 따르면, 책임 있는 AI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내장되어 있으며, "수백만 개의 쿼리가 클라우드를 통해 API로 매핑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중들은 아마도 지금 시작할 때라는 기본적인 평가에 동의할 것입니다. 특히 프로그래밍 영역에서는 Codex와 Copilot과 같은 모델들이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를 작성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클레멘스 지블러는 이미 오늘날 가능한 것들에 대해 사용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음성-텍스트 전화 통화는 녹음될 수 있고 콜 센터의 에이전트들은 더 이상 수동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타이핑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지블러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대형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사는 하루에 30,000통의 전화를 받으며, 이렇게 하면 하루에 500 시간의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은 2시간 내에 만들어졌으며, 한 명의 개발자가 2주 내에 프로젝트를 구현했습니다 (최종 구현을 위해 추가적인 시간 필요). 그에 따르면, 가장 일반적인 3가지 사용 사례는 직원들만 액세스 가능한 회사 지식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 AI 지원 문서 처리, 그리고 콜 앤 레스폰스 센터에서 말로 된 언어 처리를 통한 반자동화입니다.
시블러는 운영 신뢰성과 사실 충실성에 대해 묻자, AI가 항상 올바른 답변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유효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뢰 지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주로 읽기 이해와 재고 데이터 쿼리에 대한 모델의 정확도가 이미 꽤 높은 자체 데이터 세트에서 AI 지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모델이 생성한 텍스트는 생성적이기 때문에 검증이 쉽지 않습니다. 시블러는 "우리는 엄지척/엄지 내리기로 피드백 루프를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이것은 반복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흥미롭게도, 4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중 아무도 회사 자체 검색 엔진인 "새로운 Bing"에서의 AI 통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패널은 청중 질문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미리 등록한 참가자들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럽 AI 규제 - 각주
규제에 대한 주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일은 이번 AI 킥오프 행사에서 브뤼셀에 제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의 입장보다 더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혁신과 기반 커뮤니티에 대한 규제의 위험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Janik은 "오픈 소스가 물론 번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중요한 관심사이지만, 그들의 지지자는 아마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닐 것입니다. 유럽 입법절차에 대한 시도적 영향력에 대해 MIT 기술 리뷰 독일판은 2023년 3월 초에 보도했으며, 1년 전에 프랑스 클라우드 공급자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안티-경쟁적인 실천에 대한 침해 신고를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공정성,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및 신뢰성에 대한 약속은 비즈니스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더 중요한 메시지일 수 있습니다.
Microsoft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브뤼셀에서 AI법에 관한 활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특히 Corporate Europe Observatory의 로비 감시 그룹의 연구 결과인 2023년 2월 말 "The Lobbying Ghost in the Machine" 보고서를 참조해야 합니다. 빅테크는 비공개로, 제너레이티브 AI 모델이 너무 강한 AI 보안 및 유럽 법규에 대한 의무부과를 피하고 대신 규제 의무와 모든 피해 책임을 유럽 공급 업체 및 사용자 그룹에게 이전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잠재적 고객으로서, 고위험 AI 사용에 대한 다가오는 AI법에서 제공하는 계약상의 벌금은 회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ChatGPT와 같은) 현재 고위험 AI 사용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연간 매출의 6% 또는 3000만 유로까지 벌금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규제 초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재"란 제목 아래의 제71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정보 이벤트는 이 주제에 대한 기자 회견이 아닌 것으로, 아마도 잠재적 또는 기존 비즈니스 고객과 미래 파트너 회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https://www.heise.de/meinung/Kommentar-zum-AI-Act-Es-droht-das-Aus-fuer-ChatGPT-in-der-EU-75221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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