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판매량과 밀접한 리튬 가격💸

리튬과 전기자동차(EV) 시장

전기차 판매량 증가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320만 대에서 1,040만 대로 3배 이상 성장하며 경이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올해 예상 판매량은 1,300만~1,450만 대입니다.

 

전기차에서 리튬의 역할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리튬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가격이 급등하여 톤당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리튬 가격이 왜 이렇게 강세를 보였을까요? 그 해답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망(자료출처: 포스코그룹)

리튬 가격 동향

리튬 가격은 2020년 말에 급등하여 톤당 1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전기차 판매량 80% 증가에 힘입은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가격이 10배나 상승한 결과였습니다.

 

리튬 가격의 지역별 편차

다른 금속과 달리 리튬 가격은 중국 내수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아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추세는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움직임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판매 동향과 글로벌 수급 균형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리튬 매장량 및 탐사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2천만 톤의 리튬 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1억 4천만 톤이 매장량으로 간주됩니다. 칠레와 호주가 매장량을 주도하고 있지만, 기술 발전과 활발한 탐사로 인해 매년 매장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생산량은 매장량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리튬 생산업체 및 수익성

칠레의 SQM과 미국의 Albemarle과 같은 상위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Ganfeng Lithium과 같은 중국 기업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EBITDA 마진은 57%였으며, 2023년에는 55%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기업의 마진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튬 생산의 과제와 향후 전망

2025년 생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는 리드 타임이 길기 때문에 10년 전에 시작되었어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견지명을 가지고 시작된 아르헨티나와 서호주의 프로젝트만이 곧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지역과 국가에서 에너지 전환과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리튬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리튬 매장량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nEkGmQ9lz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