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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33

삼성 zHBM의 도박 — GPU 위에 메모리를 얹다, HBM5 8배 수직혁명과 NFP -23K가 뒤집은 한국 반도체의 18일 타이머 2026년 8월 5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최고기술책(CTO) 송재혁이 무대에 올랐다. 그가 선보인 것은 HBM4도, HBM4E도 아니다. 'zHBM'이라는 이름의 개념 모델이었다. 메모리를 GPU 옆이 아니라 GPU 위에 쌓겠다는 선언이다. 같은 주, 8월 7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고용지표(NFP)는 -2만 3,000명. 시장 예상 +8만 3,000명을 10만 6,000명이나 빗나간, 2026년 들어 두 번째 마이너스다. 한 주에 메모리 아키텍처의 패러다임 전환과 거시 경제의 분기점이 동시에 터졌다. 이 두 사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한국 반도체의 18일 타이머가 시작된다. zHBM이 구조적 의미를 갖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삼성이 메모리.. 2026. 8. 8.
삼성 양극화의 날 — DS 89.2조 사상 최대 vs MX 첫 적자 -7,000억, Galaxy Z Fold 8 144만 예약 판매, 8월 26일 엔비디아가 결정할 삼성의 두 얼굴 2026년 8월 4일, 삼성전자는 단 하루 안에 두 개의 정반대 신호를 동시에 발생시켰다. 같은 날 삼성은 한국에서 Galaxy Z Fold 8·Fold 8 Ultra·Flip 8 예약 판매 144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Galaxy Note 10이 2019년에 세운 138만 대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다 예약 판매량이다(KoreaJoangAngDaily, 8월 4일; KoreaBizwire, 8월 4일; MalayMail, 8월 4일). 그러나 5일 전인 7월 30일, 삼성은 Q2 2026 실적에서 모바일 부문(MX, Mobile eXperience)이 사상 첫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DS(반도체) 부문이 89.2조 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과 정반대로, MX 부문은 .. 2026. 8. 5.
양극화 실리콘 시대 — NVIDIA $81.6B vs Broadcom $73B, 8월 3-7일 실적주간이 결정할 삼성·SK하이닉스의 분수령 2026년 8월 1일. 24/7 Wall St는 "NVIDIA와 Broadcom이 동시에 실적을 발표하며 양극화 실리콘 시대(bipolar silicon market)를 명확히 했다"고 규정했다(24/7 Wall St, 8월 1일). NVIDIA는 1분기(FY27) 매출 816억 달러(약 120조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5% 성장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752억 달러로 92% 폭증했다(NVIDIA IR, 5월 20일; DataCenterDynamics, 5월 20일). 반면 Broadcom은 커스텀 AI 칩(XPU) 백로그 730억 달러와 2027년 1,000억 달러 목표를 제시하며, NVIDIA의 범용 GPU 독점을 비집고 들어가고 있다(Tech Insider, 3월 25일; TipRanks, 2.. 2026. 8. 2.
삼성 89.5조 사상 최대인데 갤럭시는 적자 — PCE+애플+아마존이 동시에 터지는 7월 30일, DS 89.2조·MX 첫 적자·메모리 부족 2028년, 4중 타이머가 결정하는 8월 KOSPI의 구조 2026년 7월 3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매출 171.5조 원, 영업이익 89.5조 원 — 모두 사상 최대였다(Samsung Newsroom, 7월 30일; Yonhap, 7월 30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1.62조 원으로 1,299.9% 폭증했다(Yonhap, 7월 30일; Korea Times, 7월 30일). 그런데 이 숫자 안에 숨겨진 역설이 있다. 반도체 부문(DS)이 89.2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이는 삼성 전체 영업이익 89.5조 원의 99.7%에 해당한다(newsanalysis.net, 7월 30일; TechTimes, 7월 29일). 즉, 삼성의 모든 돈은 사실상 반도체 하나에서 나왔다. 그리고 .. 202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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