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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67

외국인이 6조 원을 던졌다 — 개미가 200조 원을 맡은 한국 시장의 구조적 역설, 8월 12일 CPI·엔비디아 D-16이 검증할 딥바이잉의 진실 2026년 8월 9일, SEDaily가 보도한 숫자 두 개가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단면을 동시에 드러냈다. 외국인 투자자가 8월 첫째 주(8월 1~7일)에 한국 반도체 관련 주식에서 순매도 6조 원(43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005930.KS)와 SK하이닉스(000660.KS) 외국인 보유 비중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다(SEDaily, 8월 9일). 같은 날, SEDaily의 두 번째 기사는 개인 투자자가 7월 31일 기준 KOSPI에서 104.55조 원, Nextrade에서 36.95조 원, ETF에서 70.70조 원을 순매수하여 총 200조 원 이상을 한국 시장에 투입했다고 보도했다(SEDaily, 8월 10일). 외국인이 6조 원을 빼내는 동안 개미가 200조 원을 넣었다. 이 방향성 .. 2026. 8. 10.
삼성 4nm가 멈췄다 — HBM4가 삼킨 파운드리와 8월 12일 CPI·엔비디아 D-16이 결정할 한국 반도체의 구조적 분수령 2026년 8월 6일. DIGITIMES가 ZDNet Korea를 인용하여 보도한 한 줄의 기사가 한국 반도체 지형을 뒤흔들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4nm 공정의 모든 생산 능력을 2027년 내내 풀가동하기로 예약했으며, 그 원인이 HBM4 베이스 다이(base die) 생산과 엔비디아 인퍼런스 칩 주문이라는 것이다(DIGITIMES, 8월 6일; ZDNet Korea, 8월 6일; 3DNews, 8월 6일; Ixbt, 8월 6일). 이는 단순한 '파운드리 호황'이 아니다. 삼성이 자사의 가장 수익성 높은 공정 라인을 외부 고객에게 열어주지 못하고, 자체 HBM4용 베이스 다이 생산에 독점적으로 투입하는 구조가 2027년까지 고착화된다는 의미다. 4nm 수요가 넘쳐나자 삼성은 고객사를 5nm로 .. 2026. 8. 10.
마이너스 23,000 — 워시의 딜레마와 중국 AI 칩 자국화가 만드는 한국 반도체의 구조적 분수령 2026년 8월 7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고용 통계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경제학자들이 약 8만 명의 고용 증가를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3,000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 마이너스다(NYT, 8월 7일; DNYUZ, 8월 7일; Yahoo Finance, 8월 7일). 5월과 6월 데이터도 합산 103,000개 하향 수정되어, 노동 시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약화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실업률은 4.1%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노동 참가율이 2021년 2월 이후 최저로 떨어지며 퇴장한 노동자가 통계에서 사라진 결과다(DNYUZ). 같은 날, 블룸버그는 중국 AI 칩 기업들이 베이징의 자국산 칩 사용 정책에 힘입어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loomberg, 8월 7일). 같은.. 2026. 8. 9.
삼성 zHBM의 도박 — GPU 위에 메모리를 얹다, HBM5 8배 수직혁명과 NFP -23K가 뒤집은 한국 반도체의 18일 타이머 2026년 8월 5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최고기술책(CTO) 송재혁이 무대에 올랐다. 그가 선보인 것은 HBM4도, HBM4E도 아니다. 'zHBM'이라는 이름의 개념 모델이었다. 메모리를 GPU 옆이 아니라 GPU 위에 쌓겠다는 선언이다. 같은 주, 8월 7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고용지표(NFP)는 -2만 3,000명. 시장 예상 +8만 3,000명을 10만 6,000명이나 빗나간, 2026년 들어 두 번째 마이너스다. 한 주에 메모리 아키텍처의 패러다임 전환과 거시 경제의 분기점이 동시에 터졌다. 이 두 사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한국 반도체의 18일 타이머가 시작된다. zHBM이 구조적 의미를 갖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삼성이 메모리.. 202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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