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식이 130조 원을 증발시켰다 — SK하이닉스 10일 만에 두 번째 Nextrade 플래시 크래시, KOSPI 사이드카·외국인 AI 매도·NFP D-1·엔비디아 D-20이 교차하는 한국 시장의 구조적 결함
2026년 8월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넥스트레이드(Nextrade)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주식 11주가 116만 8,000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종가 대비 30% 하락 — 가격제한 하한선이었다. 11주의 거래 금액은 약 1,284만 원(약 11,500달러)이었다. 그 1,284만 원의 거래가 SK하이닉스 시가총액 134조 원의 밸류에이션 기준점을 순간적으로 붕괴시켰다. 50분간 진행된 프리마켓 세션 종료 시점에는 약 2% 하락으로 회복되었지만, 이 '회복'이 시장의 진짜 상태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 곧 증명되었다(Bloomberg, 8월 6일; Chosun, 8월 6일). 정규시장 개장 후 KOSPI는 4% 이상 급락했고, 한국거래소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Yonhap, 8월 6일). S..
2026. 8. 6.
산디스크 EPS $39.25 폭발에도 주가 하락 — 84.6% 마진의 역설이 폭로하는 AI 메모리 '완벽함의 함정', KOSPI 4% 추가 폭락·엔비디아 D-20이 결정할 삼성·SK하이닉스 운명
2026년 8월 5일 오후 4시(동부시간), 산디스크(SanDisk, NASDAQ: SNDK)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 89억 7,000만 달러(전 분기 대비 +51%, 전년비 +372%), 비-GAAP 순이익 주당 39달러 25센트 — 월스트리트 컨센서스 33달러 28센트를 18% 상회하는 대형 서프라이즈였다(SanDisk IR, 8월 5일; MarketBeat, 8월 5일). 매출총이익률은 84.6%로 전 분기 78.4%에서 급등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비 437% 폭증했다(BigGo Finance, 8월 5일). 그런데 산디스크 주가는 발표 직후 하락했다. 이유가 단 하나다 — 1분기 가이던스 103억~108억 달러가 컨센서스 111억 6,000만 달러에 못 미쳤기 때문이..
2026.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