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1회 충전 1,205km, 배터리 판도 바뀐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과학자의 꿈'이 '엔지니어의 스펙표'로 바뀌는 순간이 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출발한 메르세데스-벤츠 EQS 시험차량이 한 번의 충전으로 스웨덴 말뫼까지 1,205km를 달렸고, 도착 후에도 주행 가능 거리가 137km나 남아 있었다.비결은 차 안에 실린 배터리였다.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불연성 세라믹/폴리머)를 쓰는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 ASSB)다. '주행거리 1,000km 전기차'가 콘셉트카가 아니라 실도로에서 검증되면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전고체 로드맵과 셀당 원가 경쟁력이 다시 심판대에 올랐다.그림: 전고체 1회충전 1,205km 배터리 판을 바꾸다 — — 메르세데스 실증, 삼성SDI·SK온의 반격 카드1,205km 실주행이 바..
2026. 9. 10.
전고체 배터리 2026 결전 — 토요타 1,200km·삼성SDI 파일럿·CATL 500Wh/kg, 액체 전해질의 종말이 만드는 한국 배터리 3강의 구조적 분수령
2026년 8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성배(Holy Grail)'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실험실을 벗어나 공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토요타는 2027년 1,200km 주행·10분 충전을 약속하며 양산 로드맵을 확정했고(Toyota IR, 2025년 11월; ColombiaOne, 2025년 12월 29일), 삼성SDI는 수원·기흥 연구소에서 황화물계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가동 중이다(Fortune Business Insights, 2026년 3월). 중국의 CATL은 500Wh/kg 응축电池(Condensed Battery)으로 전기 항공 분야에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CleanTechnica, 2026년 8월 12일; CATL PRNewswire, 2026년 4월 21일), 미국의 Quantum..
202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