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빌리티15 소듐 배터리 50달러, 리튬 왕좌를 무너뜨리다 배터리 시장의 문법이 바뀌고 있습니다. 리튬 1kg을 채굴하고 정제하는 동안, 바닷물 1톤에서 소듐(나트륨)을 얻는 비용은 사실상 공짜에 가깝습니다. 그 소듐으로 만든 배터리가 2026년, 처음으로 리튬 배터리보다 싸졌습니다.CATL의 2세대 소듐이온 셀 '낙스트라(Naxtra)'의 가격이 kWh당 50~56달러로 LFP(리튬인산철) 셀의 52~55달러를 추월하는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몇십 년 리튬의 전유물이었던 '가장 싼 배터리' 왕좌가 처음으로 이동하는 순간입니다.이건 단순한 신기술 소식이 아닙니다.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AI 데이터센터라는 3대 수요가 동시에 소듐을 부르고 있고, CATL·BYD는 양산에 들어갔고, GM은 미국산 소듐 셀에 베팅했고, 한국 3사는 아직 라인을 짓고 있습니다... 2026. 9. 20. K-UAM 848억 예타 통과, 하늘 도로의 규칙 전쟁 한국 국토교통부의 'K-UAM 안전운항체계 실증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총 848억 원이 투입됩니다.재원은 중앙정부 578억 원, 민간 176억 원, 지자체 94억 원으로 구성됐습니다.동시에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는 Joby Aviation의 에어택시가 FAA(연방항공청) 형식인증 최종 단계인 TIA(Type Inspection Authorization) 비행시험 Stage 4에 진입해 상업 운항 1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두 소식이 같은 주에 나온 건 우연이 아닙니다.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 '실험 기술'에서 '제도 산업'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이기 때문입니다.그림: K-UAM 848억 예타 통과 — — 하늘 도로의 규칙 전쟁쉽게 풀어 말하면, 전기.. 2026. 9. 12. 현대차 2030년 555만대·신차 100종, 역공세의 승부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를 줄이며 '속도 조절'에 나서는 와중에, 현대차가 정반대의 선택을 했다. 2026년 8월 26일 경영설명회(CEO Investor Day)에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연간 555만 대 판매, 신차 100종 출시, 영업이익률 9%대라는 공격적 목표를 내놨다(Hyundai Motor 2026 CEO Investor Day, 2026-08-26). 테슬라의 성장 둔화와 GM·포드의 전기차 계획 축소가 겹치는 시점에 나온 '역공세'다. 이 베팅의 성패를 가를 구조적 변수를 짚어본다.그림: 현대차 신차 100종 2030년 555만대 정조준 — — EREV·하이브리드 역공세의 승부수발단 — 모두가 멈출 때 달리기로 한 이유완성차 업계의 분위기는 한동안 우울했다. 미국의 전기차 보.. 2026. 8. 30. BYD 3만km 1.3% 열화, 현대·기아 유럽 후퇴의 진짜 이유 2026년 8월 25일, BYD(비야디)의 고급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생산형 U7 순수전기 세단의 3만 km 내구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8일 19시간 58분 만에 3만 km를 주파했고, 9일 동안 350회 이상의 초급속(Flash) 충전을 반복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배터리 용량 감소가 단 1.3%에 불과했다(CarNewsChina, 2026년 8월 26일; WhichCar, 2026년 8월).그림: BYD 3만km 1.3% 열화 현대·기아 유럽 후퇴 — Blade Battery 2.0과 관세 우회 공장이 만든 구조적 격차이 테스트에 쓰인 배터리는 BYD가 2026년 처음 양산에 탑재한 블레이드 배터리 2.0(Blade Battery 2.0)이다. 양왕 U7은 이 배터리를 최초로 장착한.. 2026. 8. 2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