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도체114 TSMC CoWoS 100만 매진과 2nm 대란, 파운드리 지각변동 2026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가장 상징적인 숫자가 나왔다.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인 CoWoS(Chip-on-Wafer-on-Substrate) 수요가 올해 약 100만 웨이퍼를 기록하며, 증설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이 끝까지 매진 상태를 유지한 것이다. 2년 전 37만 장이던 수요가 3배 가까이 폭증했다.동시에 2나노미터(nm) 미세공정(N2)은 이미 내년 물량까지 예약이 몰리고 있다. '칩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 곳이 없는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삼성전자와 인텔이라는 두 추격자의 전략이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다.그림: TSMC CoWoS 100만 매진 2나노 대란 — — 파운드리 지각변동, 삼성·인텔 추격의 기로CoWoS 100만 웨이퍼 매진의 의미CoWoS는 복잡한 이름 뒤에 간.. 2026. 9. 10. AI 전력 폭탄 50GW, 한국 원자력 부활의 구조적 의미 2026년 8월 27일, 샘 알트만(Sam Altman)이 처음으로 인정했다. "미국인들이 우리가 만든 것을 혐오한다"고. 그가 이끄는 OpenAI가 전 세계에 세우려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전국적으로 반발하고 있다는 고백이었다(Fortune 2026-08-27). 데이터센터의 전력 비용만 230억 달러에 달하고, 최소 48개 프로젝트(1,560억 달러 규모)가 지역 주민 반대로 중단되거나 지연되었다. 2026년 1~3월에만 75개 프로젝트(1,300억 달러)가 막혔다(Spotlight PA 2026-06). AI가 인류를 바꾸겠다고 말하는 CEO가, AI의 인프라를 반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된 것이다.그림: AI 전력 폭탄 50GW 한국 원자력 부활의 .. 2026. 8. 29. 삼성 보너스 100배 격차, 파운드리 인재 탈출과 AI의 역설 2026년 8월 24일, 닛케이아시아(Nikkei Asia)가 서울에서 보도한 장면 하나.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한 직원이 이렇게 썼다. '반도체(DS) 부문에서는 오리를 키우는 사람도 5억 원 보너스를 받는다더라'. 같은 회사, 같은 사원증을 건 스마트폰·가전 부문(DX) 직원이 받은 성과급은 600만 원어치 자사주였다(Nikkei Asia, 8월 24일; Aju Press, 5월 22일; Chosun, 5월 22일). 100배의 격차가 같은 기업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격차는 단순한 불평등이 아니다. AI(인공지능) 붐이 만든 '승자독식 자본주의'가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을 안쪽에서 갈라놓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분기 영업이익 89조 원의 엔진이 되었고, 파운드리(위탁생산)는 분기 적자를 기록하.. 2026. 8. 27. 엔비디아 918억·BOK D-2·앤스로픽 자체 칩 — 한국 반도체의 48시간 2026년 8월 23일. 엔비디아(NVIDIA)의 FY2027 2분기 실적이 3일 뒤(8월 26일) 발표된다. 한국은행(BOK)의 금리 결정이 4일 뒤(8월 27일) 내려진다. 그리고 48시간 전, 앤스로픽(Anthropic)이 구글(Google) TPU 설계자를 영입하며 자체 반도체 생산에 나섰고,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800억 달러(약 106조 원) 주주환원을 발표했으며, SK하이닉스는 40조 원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Bloomberg, 8월 21일; ZeroHedge, 8월 21일; TechTimes, 8월 21일; AjuPress, 8월 20일). 이 세 이벤트가 동시에 교차하는 지점에 한국 반도체의 다음 10년이 걸려 있다.그림: 엔비디아 918억·BOK D-2 한국 반도체의 48시간 — — .. 2026. 8. 23. 이전 1 2 3 4 5 6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