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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17

AMD 256코어 베니스, 엔비디아 CPU를 노리다 AMD가 9월 들어 공개한 벤치마크 화이트페이퍼 한 장이 서버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출시된 256코어 서버 CPU 'EPYC 베니스(Venice)'가 엔비디아의 자체 서버 CPU '베라(Vera)'보다 최대 2.24배 빠르다는 주장입니다.전통적으로 서버 CPU 시장은 인텔과 AMD의 양자 구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벤치마크의 상대는 인텔이 아니라 엔비디아입니다. GPU 제조사의 CPU를 상대로 CPU 제조사가 성능 비교표를 공개했다는 것 자체가, 데이터센터의 권력 구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이 글은 베니스의 기술적 실체 — TSMC 2nm 첫 볼륨 생산, 256코어 집적, PCIe 6세대 — 를 짚고, '에이전트 AI'라는 새 수요가 서버 CPU 전쟁을 어떻.. 2026. 9. 22.
TSMC CoWoS 100만 매진과 2nm 대란, 파운드리 지각변동 2026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가장 상징적인 숫자가 나왔다.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인 CoWoS(Chip-on-Wafer-on-Substrate) 수요가 올해 약 100만 웨이퍼를 기록하며, 증설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이 끝까지 매진 상태를 유지한 것이다. 2년 전 37만 장이던 수요가 3배 가까이 폭증했다.동시에 2나노미터(nm) 미세공정(N2)은 이미 내년 물량까지 예약이 몰리고 있다. '칩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 곳이 없는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삼성전자와 인텔이라는 두 추격자의 전략이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다.그림: TSMC CoWoS 100만 매진 2나노 대란 — — 파운드리 지각변동, 삼성·인텔 추격의 기로CoWoS 100만 웨이퍼 매진의 의미CoWoS는 복잡한 이름 뒤에 간.. 2026. 9. 10.
구글이 122억 달러를 마이블에 내려놓은 날 — 커스텀 실리콘이 엔비디아 독점을 부수고 삼성·SK하이닉스 HBM 3각화를 가르는 AI 칩 전쟁의 구조적 분수령 2026년 8월 19일, 블룸버그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를 뒤흔든 단 하나의 기사를 내보냈다. 구글이 마이블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에 122억 달러(약 16조 원) 규모의 주식 매입 청구권(Warrant)을 발행했다는 것이다(Bloomberg, 2026-08-19; The Economic Times, 2026-08-19). 구글이 마이블 주식 5,897만 주를 주당 206.58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았고, 이것이 전량 행사되면 약 122억 달러에 달한다(The Next Web, 2026-08-19). 단순한 투자가 아니다. 구글이 마이블과 손잡고 자체 AI 칩을 설계·생산하겠다는 전략적 결혼이다.그림: 구글이 122억 달러를 마이블에 내려놓은 날 — — 커스텀 실리콘이 부.. 2026. 8. 20.
AI 칩 전쟁의 제2막 — TSMC 매출 45% 폭증·브로드컴 4개사 맞춤형 칩 독점·삼성 2nm 수율 60% 돌파·CoWoS 병목이 다시 쓰는 반도체 패권 지도 2026년 8월 10일, Bloomberg가 단 하나의 숫자로 AI 반도체 시장의 현주소를 요약했다. TSMC의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하며 NT$4,675.8억(약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Bloomberg, 2026-08-10). 시장 변동성이 거세지는 와중에도 AI 하드웨어 수요는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다. 그런데 이 숫자 뒤에는 단순한 '호경기' 이야기가 아닌, 반도체 패권의 지각 변동이 숨어 있다.그림: AI 칩 전쟁의 제2막이 열렸다 — — TSMC 45% 폭증·브로드컴 4개사 독점·삼성 2nm 60% 돌파·CoWoS 병목같은 날 Bloomberg의 두 번째 보도가 그 단서를 던진다. Microsoft가 차세대 AI 칩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것이다(Bloomberg, 20.. 202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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