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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13

앤트로픽 자체 칩, 삼성 2nm 파운드리의 역대급 승부수 AI 업계의 '엔비디아 탈출'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The Information과 Tom's Hardware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Claude를 운영하는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체 AI 추론 전용 칩(ASIC)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제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9,650억 달러를 넘긴 상황에서 나온 선택이라 업계의 주목도가 높습니다.단순한 '칩 하나 만드는' 계획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OpenAI(브로드컴)·구글(TPU)·메타(MTIA)에 이어 앤트로픽까지 자체 칩으로 방향을 틀면서, AI 인프라의 무게중심이 '범용 GPU'에서 '커스텀 추론 칩'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그림: 앤트로픽 자체.. 2026. 9. 17.
TSMC CoWoS 100만 매진과 2nm 대란, 파운드리 지각변동 2026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가장 상징적인 숫자가 나왔다.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인 CoWoS(Chip-on-Wafer-on-Substrate) 수요가 올해 약 100만 웨이퍼를 기록하며, 증설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이 끝까지 매진 상태를 유지한 것이다. 2년 전 37만 장이던 수요가 3배 가까이 폭증했다.동시에 2나노미터(nm) 미세공정(N2)은 이미 내년 물량까지 예약이 몰리고 있다. '칩을 만들고 싶어도 만들 곳이 없는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삼성전자와 인텔이라는 두 추격자의 전략이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다.그림: TSMC CoWoS 100만 매진 2나노 대란 — — 파운드리 지각변동, 삼성·인텔 추격의 기로CoWoS 100만 웨이퍼 매진의 의미CoWoS는 복잡한 이름 뒤에 간.. 2026. 9. 10.
삼성 보너스 100배 격차, 파운드리 인재 탈출과 AI의 역설 2026년 8월 24일, 닛케이아시아(Nikkei Asia)가 서울에서 보도한 장면 하나.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한 직원이 이렇게 썼다. '반도체(DS) 부문에서는 오리를 키우는 사람도 5억 원 보너스를 받는다더라'. 같은 회사, 같은 사원증을 건 스마트폰·가전 부문(DX) 직원이 받은 성과급은 600만 원어치 자사주였다(Nikkei Asia, 8월 24일; Aju Press, 5월 22일; Chosun, 5월 22일). 100배의 격차가 같은 기업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격차는 단순한 불평등이 아니다. AI(인공지능) 붐이 만든 '승자독식 자본주의'가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을 안쪽에서 갈라놓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분기 영업이익 89조 원의 엔진이 되었고, 파운드리(위탁생산)는 분기 적자를 기록하.. 2026. 8. 27.
삼성이 AI를 팹에 넣은 날 — 메타 출신 AI 전문가 영입과 인재 이탈이 만드는 한국 반도체의 구조적 전환, 'AI 칩을 만드는 것'에서 'AI로 칩을 만드는 것'으로 2026년 8월 14일, 삼성전자는 두 명의 AI 전문가를 영입했다. 한보형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딥러닝·컴퓨터비전)와 한태린 전 메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다. Aju Press는 "삼성이 SK하이닉스와의 경쟁이 첨단 메모리 칩을 넘어 칩 설계 방식으로 확장함에 따라 AI를 반도체 연구·제조에 활용하기 위해 두 명의 AI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Aju Press, 8월 14일). 이 뉴스는 단순한 채용이 아니다. 삼성이 'AI 칩을 만드는 기업'에서 'AI로 칩을 만드는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조적 선언이다. 그리고 이 전환의 배경에는 TSMC의 선도, 인재 이탈의 위기,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3중 압력이 놓여 있다.그림: 삼성이 AI를 팹에 넣은 날 메타 출신 AI 전문가 영입.. 202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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